20인치 M 휠 기본… X3 30 xDrive 프로, 옵션 다 넣은 풀패키지 정체
대신 이거? BMW X3 30 xDrive 프로, 가성비 논란 종결
수입 중형 SUV를 고민할 때 빠지지 않는 비교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GLC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가격이면 차라리 X3”라는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모델이 BMW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입니다.
가격은 8,390만 원. 과연 값어치를 할까요.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 258마력·제로백 6.3초, 숫자로 증명하는 주행력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
8단 자동변속기 + xDrive 상시 사륜구동
정지 → 100km/h 6.3초
수치만 봐도 일상 영역을 넘는 성능입니다. 도심에서는 부드럽고, 고속도로에서는 여유가 있습니다. 복합연비 10.9km/L, 65ℓ 연료탱크 기준 약 7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이동도 부담이 적습니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특유의 20인치 휠과 전후륜 다른 타이어 세팅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단순 패밀리 SUV라기보다는 달릴 준비가 된 SUV에 가깝습니다.
2. 프로 트림, 옵션 구성이 사실상 풀패키지
14.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 HUD 기본
Harman/Kardon 15스피커 사운드
글라스 루프
엠비언트 라이트
스마트폰 디지털 키
전동 스마트 트렁크
운전석 전동·메모리·요추받침
운전석 열선·통풍
동승석 열선·통풍
2열 열선
3존 독립 공조
4:2:4 폴딩 시트
일부 브랜드에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양들이 대부분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특히 통풍 시트와 하만카돈 오디오는 체감 만족도가 높은 옵션입니다. 실내 소재는 베간자가 적용되며, M 스포츠 전용 디테일이 더해져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3. 안전·주차 보조, 일상에서 체감되는 부분
전방 추돌 경고 및 자동 긴급제동
차선 이탈 경고·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사각지대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지·재출발 포함)
어라운드 뷰 + 자동 주차 보조
차체가 커도 부담을 줄여주는 장비들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자동 주차 보조와 서라운드 뷰는 도심 환경에서 체감도가 높습니다. 패밀리 SUV로 활용할 때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4. 그래서 GLC 대신 선택할 만한가
브랜드 이미지와 감성은 분명 취향의 영역입니다. 다만 같은 가격대에서 주행 성능, 기본 옵션 구성, 스포츠 성향을 모두 고려하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는 상당히 공격적인 구성입니다.
GLC가 안락함과 브랜드 감성을 강조한다면, X3는 운전 재미와 균형 잡힌 옵션을 내세웁니다. 8천만 원대 중형 SUV에서 제로백 6초대, 통풍 시트 기본, 15스피커 오디오, 20인치 M 휠까지 제공하는 구성은 흔치 않습니다.
결국 선택은 성향 차이입니다. 다만 가성비 논란을 따진다면, 이 트림은 충분히 납득 가능한 선택지라는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운전이 즐거운 SUV를 찾는다면, 고민해볼 이유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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