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맞아? 지커 7X, 615km 주행에 한국 커뮤니티 ‘들썩’
“아직 안 팔았는데 5,400명 모였다”… 지커 7X 출시 전 팬덤 폭발
정식 출시도 되지 않은 전기차에 팬카페 회원 5,400명이 모였습니다.
주인공은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중형 전기 SUV 지커 7X입니다.
판매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국내 커뮤니티가 먼저 달아오르는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해외 시승 후기와 실물 경험담이 빠르게 공유되면서 기대감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출시 전인데도 팬덤 형성… 왜 이렇게 뜨겁나

지커 7X는 이미 중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외 체험자들이 실내 마감과 주행 성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자극했습니다.
특히 실내 소재 완성도와 정숙성, 가속 반응이 기존 중국 브랜드 이미지와 다르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고급스럽다”는 후기가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팬덤을 키우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615km 주행거리… 스펙도 만만치 않다

지커 7X는 75kWh 배터리를 장착한 후륜구동 모델 기준 최대 615km 주행거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동급 수입 전기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치입니다.
지커는 지리자동차 그룹 산하 브랜드로, 볼보와 폴스타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기술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배경 역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관건… 5천만 원대 vs 8천만 원대설

문제는 가격입니다. 중국 현지에서는 4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지만, 유럽에서는 8천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을 두고 5천만 원대 중후반 예상과 8천만 원대 가능성까지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8천만 원대에 책정된다면 소비자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반면 5천만 원대라면 수입 전기 SUV 시장에서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산 이미지 극복이 마지막 숙제
지커는 출시와 동시에 전국 주요 거점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신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산’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BYD가 저가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과 달리, 지커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어 가격 대비 가치 설득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 그런데 이미 뜨겁다

판매 전 팬카페 5,400명. 이 숫자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선 기대감의 신호입니다.
지커 7X가 실제 출시 후에도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가격, 서비스, 브랜드 신뢰도에 달려 있습니다.
분명한 건 하나입니다. 아직 한국 도로를 달리지도 않았는데, 이미 관심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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