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수입차 안 산다” 1,000km 주행…팰리세이드 판매 27% 폭증

 21만 대 돌파, 역대 최고 찍었다…2세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살렸다

현대 팰리세이드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판매 21만 1,215대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최고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2024년 16만 5,745대와 비교하면 27.4% 증가한 수치로, 단순한 유지가 아닌 뚜렷한 성장입니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2세대 모델에 새롭게 탑재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있습니다. 대형 SUV라는 체급에도 불구하고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습니다.

글로벌 21만 대, 수출 10만 대 돌파


2세대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월부터 수출이 본격화됐고, 8개월 만에 10만 1,608대를 해외로 선적했습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며 브랜드 대표 SUV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외 합산 21만 대 돌파는 단순 인기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대형 SUV 시장에서 상품성과 효율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판매 구조 재편…하이브리드가 주력


국내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3만 8,112대 판매됐고 가솔린은 2만 1,394대에 그쳤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약 78% 더 많이 팔리며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출시 넉 달 만에 9,765대가 판매되며 빠르게 안착했습니다.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이후 하이브리드 수요가 늘어난 흐름과 맞물린 결과입니다.

결국 소비자는 대형 SUV에서도 연료 효율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그 흐름에 정확히 올라탔습니다.

334마력·14.1km/L…대형 SUV의 공식 바꿨다



2세대 모델에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듀얼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334마력, 최대 토크는 46.9kgf·m에 이릅니다. 기존 가솔린 대비 출력은 약 19% 향상됐습니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4.1km 수준으로 약 45% 개선됐습니다. 한 번 주유로 약 1,000km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장점을 제공합니다.

대형 SUV는 연비가 나쁘다는 공식이 깨진 셈입니다.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은 구성이 시장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공간 확장·승차감 개선…수상으로 증명

2세대 팰리세이드는 전장이 65mm, 전고가 15mm 늘어나며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로워졌습니다.

현대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됐고, 차음 성능도 강화됐습니다.

그 결과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 모델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상품성 개선이 실제 평가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팰리세이드는 2세대에서 기술 혁신과 판매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21만 대 돌파라는 숫자는 우연이 아닙니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이 대형 SUV 시장의 기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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