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배기음까지 탑재… 렉서스 LFA, 전기 슈퍼카 새 기준 제시

 2027년 등장 예고… 테슬라 로드스터 맞설 일본산 헤일로카 부활



한때 V10 자연흡기 엔진의 폭발적인 배기음으로 전 세계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던 전설이 돌아옵니다.

전동화 시대 한복판에서 부활을 선언한 모델은 바로 LFA입니다. 이번에는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품고 등장합니다.

2027년 이후 양산 가능성이 거론되며, 차세대 전기 슈퍼카 판도를 뒤흔들 카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전설의 이름, 전기 슈퍼카로 재탄생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는 단순한 쇼카가 아닙니다. 렉서스가 전동화 시대에 선보일 헤일로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해석됩니다.

과거 LFA가 브랜드 기술력을 상징했던 것처럼, 신형 모델 역시 전기차 시대의 정점을 노리는 상징적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디자인은 기존의 우아함과 고성능 이미지를 동시에 담았습니다. 날렵한 전면부와 공기를 가르는 루프 라인은 고속 주행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물입니다.

전통적인 스핀들 그릴 요소는 축소됐지만, 공기 흐름을 고려한 에어로 홀과 일체형 리어 램프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2. GR GT와 공동 개발… 모터스포츠 기술 집약

신형 LFA는 도요타의 고성능 부문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GR GT 프로젝트와 기술적 기반을 공유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단순한 럭셔리 전기차가 아니라 모터스포츠 DNA를 이식한 슈퍼카가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차체는 풀 알루미늄 구조와 고강성 카본 패널을 적극 활용해 배터리 무게 증가를 상쇄하는 방향으로 설계됩니다. 전동화로 인한 중량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3. 엔진 대신 모터… 가상 배기음으로 감성 보완

이번 풀체인지의 가장 큰 변화는 완전한 전동화입니다. 과거 V10 자연흡기 엔진의 배기음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지만, 렉서스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출력 전기 모터 기반의 강력한 가속 성능이 예상되며, 내연기관의 감성을 일부 재현하는 가상 배기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주행 경험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2인승 콕핏 구조를 유지합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고급 가죽과 정교한 마감으로 럭셔리 감성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기록 경쟁을 위한 차가 아니라, 감성과 기술을 모두 만족시키는 GT카 성격도 함께 추구합니다.

4. 테슬라 로드스터와 정면 승부… 2027년이 분수령

전기 슈퍼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모델은 로드스터입니다. 초고성능과 장거리 주행을 동시에 내세운 전략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형 LFA는 이와 정면 승부를 펼칠 일본산 헤일로카로 평가받습니다.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을 결합해 차별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2027년 이후 양산이 현실화된다면 전기 슈퍼카 시장의 기준점이 새롭게 설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내연기관 시대의 전설이 전동화 시대에도 통할지, 일본 브랜드의 자존심을 건 도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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