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인 줄 알았는데 대형급?” 쏘렌토 MQ5, 체급부터 달라진다
이게 진짜 풀체인지…쏘렌토 MQ5, 디자인 판 갈아엎는다
■ 중형 SUV의 기준, 다음 세대로 넘어가다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기아 쏘렌토가 코드명 MQ5로 불리는 풀체인지를 준비 중입니다. 현행 MQ4 페이스리프트가 여전히 높은 상품성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시장의 관심은 이미 다음 세대로 이동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예상도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방향성을 제시하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기존 쏘렌토의 패밀리 SUV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자인이 핵심입니다. 이제는 ‘중형’이라는 단어가 다소 작게 느껴질 정도의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수직형 조명 그래픽과 얇은 주간주행등을 중심으로 강한 인상을 만듭니다. 최근 기아 EV9에서 보여준 패밀리룩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게 정리된 점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커진 그릴이 아니라 비율과 라인으로 체급을 키운 모습입니다.
■ 측면에서 드러나는 대형급 비율
측면 실루엣은 이번 예상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줄이고 면과 볼륨으로 덩치를 강조했습니다. 휠 아치와 하단 클래딩은 두께감을 더해 SUV다운 강인함을 강화했습니다.
전체 비율은 더 길고 낮게 정제되면서도 안정감이 강조됩니다. 단순히 패밀리카를 넘어 레저와 장거리 이동까지 고려한 올라운더 성향이 읽힙니다. 중형 SUV지만 시각적으로는 대형급에 가까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후면부까지 바뀐다, 안정감 극대화
출처 뉴욕맘모스
후면부 역시 기존 세대와는 다른 결을 보입니다. 수평형 테일램프 그래픽을 통해 차체 폭을 넓어 보이게 만들었고, 범퍼 디자인은 장식보다 기능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리됐습니다.
최근 SUV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는 ‘실사용 이미지’입니다. 과장된 장식 대신 보호 구조를 연상시키는 단단한 하단부 구성은 소비자 신뢰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 하이브리드 중심, 체급도 역할도 확장
MQ5는 디자인 변화에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동화 비중 확대와 함께 정숙성과 효율, 주행 질감까지 전반적인 상품성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내 역시 대형 디스플레이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며 한 단계 위급 구성을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 중형 SUV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체급과 역할을 확장하는 방향입니다.
쏘렌토는 이미 중형 SUV의 기준처럼 자리 잡은 모델입니다. MQ5는 그 기준을 다시 쓰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라, ‘이게 진짜 풀체인지’라는 말이 어울리는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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