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싸냐고요?” SM6 중고 시세 낮은 진짜 이유
“가성비에 혹했다간 낭패” SM6 중고차 매매 전 체크리스트 공개
요즘 중고차 사이트를 보다 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르노 SM6입니다.
같은 연식의 쏘나타나 K5보다 가격이 확실히 낮게 형성돼 있어 가성비 중형 세단으로 관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과 체크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됩니다.
토션빔 논란, 승차감은 호불호
SM6는 출시 당시부터 토션빔 서스펜션 논란이 따라다녔습니다. 경쟁 모델이 멀티링크를 채택한 것과 비교되면서 승차감에 대한 지적이 많았습니다.
토션빔 서스펜션은 좌우 바퀴를 하나의 빔(막대)으로 연결한 구조의 후륜 서스펜션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공간 활용이 좋은 대신 독립식보다 노면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준중형·중형 차량에 많이 쓰이며, 승차감과 원가 절감 사이의 절충형 구조로 평가됩니다.
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이 비교적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편이며, 노면이 고르지 않은 도로에서는 뒷좌석 승차감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르노가 AM 링크 기술을 적용해 보완하려 했지만, 체감 차이는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차체 안정감이 좋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결국 시내 위주인지, 고속 주행 위주인지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비 편의성, 생각보다 큰 변수
중고차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지비입니다. SM6는 국산차이지만 부품 가격이 현대·기아 대비 높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부 소모품이나 특정 부품은 수입차 수준의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정비 접근성도 체크해야 합니다. 모든 동네 카센터가 SM6 수리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방문 전 정비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보증이 끝난 차량이라면 이 부분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DCT 변속기 상태는 반드시 시운전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저속에서 꿀렁임이 과도하지 않은지, 변속 충격이 거슬리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S 링크와 전자장비 체크
SM6의 S 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공조 조작까지 터치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기 모델은 터치 반응 속도도 느린 편이었습니다.
예산 여유가 있다면 2020년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스템 안정성과 반응 속도가 개선됐습니다.
또한 냉각수 누수 여부, 각종 소모품 교체 이력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부품 가격이 높은 만큼 예방 정비 이력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SM6를 찾는 이유
단점만 있다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될 이유가 없습니다. SM6의 가장 큰 강점은 가격 대비 상품성입니다.
같은 연식의 경쟁 모델보다 저렴해 접근 장벽이 낮습니다. 디자인 역시 시간이 지나도 크게 촌스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결국 SM6는 장단점이 분명한 차입니다. 가성비에 혹해 무작정 계약하기보다, 변속기 상태와 누유 여부, 정비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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